제가 늘 언급하는 제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찻집
도로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와플세트입니다.
잘구운 벨기에식 와플에 큼직한 아이스크림 한덩이..
그리고 음료 한종류까지~!!
이렇게까지 해서 가격은 무려
7000원!!...세상에... 이정도 와플세트면 여기선 레전드 급 이지 말입니다??
솔직히 서울에서 이정도의 와플세트를 먹으려면..
적어도 12000원은 내야 하니까... 눈물나게 고마울만 하네요..
갓구운 따끈따끈한 와플에 키위랑 바나나 생크림, 롸즈베리시럽..
그리고 초코시럽과 슈거파우더로 마무리..
아아아...
이렇게 먹으면 눈물나게 맛있습니다요 ;ㅁ;...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메이플시럽도 곁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사장님께 말씀드려봐야겠네요 핫핫핫..
아무튼.. 식욕을 자극하는 테러는 이쯤하고..
제가 전에 처음으로 포스팅 했을때 말했던
초벌구이의 티포원입니다..
약간은 거친 표면의 녀석인데..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 가마에가서 구워주신다고하네요.
세상에 그럼 세상에 단 하나뿐인 티포원을 가질수있다는 말씀?!
티포원가격은
25000원.. 그래도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작업시작~!!
우선 어떤걸 그릴지
초안부터 잡았습니다..
필기구좀 빌려달라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주시네요 ㅎㅎ
위는 햄피리에.. 아래쪽은 무난하게 땡땡이로 스케치 했습니다.
작업은 의외로 쉬웠는데요.
도자기용
염료에 물을타서 붓으로 그리는방식~!
이런저런 색이 많았는데.. 문제는 어떻게 이걸 안틀리고
붓으로 한방에 그릴수 있나 하는 걱정이.. ㅠ
쨔잔~!!
근데 생각과는달리.. 연필로
스케치해도 된다고 합니다.
가마에서 1600도 이상 불에 구우면
염료는 안착되고 연필로 그린건 다 타서 날아가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컵이랑 거름망에
땡땡이 무늬는
스폰지를 이용해 찍어내는 방식으로 톡톡~!
이렇게 약 2시간넘게 작업을해서.. 완성시켰는데..
제가 운이 좋았는지 다음날이 가마에 불떼는날이었다고 하네요;ㅁ;
덕분에
3일만에 물건을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저의 티포원은...
쨔쟌~!
무언가를 마시는
저와...
무언가를 씹는[?]
여자친구...
해맑은 느낌의
피리아리아 라고 써있는 뚜껑과
의외로 귀엽게 색이 뽑아진
찻잔과 걸름망.. 되겠습니다!
붓을 잡아본적이 없어서 날림그림이라 걱정 무지하게 했는데 ㅠ_ㅠ
생각보다 너무
예쁜 티포원이 만들어졌네요..
아아.. 다음부턴 제가만든 그림을 보면서 차를 마실수있는 겁니까?!
이런뿌듯한느낌.. 오랜만이네요.. 감사합니다 도로시ㅠ
혹시나 나만의 찻잔이나 머그컵.. 접시등을 갖고싶은분은
저한테 놀러오세요~ 같이 차한잔하며 만들어보아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