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음티 행사에서 받은 티포쉬의
오가닉 스위트 레인보우(Organic Sweet Rainbow) 입니다.
오가닉은
유기농이라는 뜻이니까 그냥 스위트 레인보우가 차 이름이 되겠네요
그간 훈련이다 뭐다 하도 바빠서 시음을 못했는데 이제야 마셔보게 됩니다.
요즘 건강과 환경에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가닉 이라는 단어를 자주 찾아볼수 있는듯 하군요...
안에 들어있는 삼각티백!
포장은 멋들어진데 안에있는건 딸랑 이거하나였습니다..
[너무 큰 기대를한 니가 잘못이야...]
뜯기전엔 홍차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까 큼직한 과육들이 잔뜩있네요
찾아봣더니 역시나
베리티였습니다.
간단하게 티푸드없이 차만 마시기로 하고~!
물 200ml 정도에 약 4분30초정도 우려냈습니다.
상큼한향기가 티팟 주딩이를 타고 솔솔 올라오네요.
요고요고.. 달큰하니 시큼할거라는 생각과 달라서 좋은걸요?
다 우려낸 스위트 레인보우티~ 생각보다
색이 연합니다
진홍빛이랄까 살구빛이랄까.. 하여간 곱네요
향은.. 글쎄요 딸기향이 나는것 같기도하고 오렌지향이나는것 같기도하고..
근데.. 묘하게 스믈스믈 느껴지는
기분나쁜 이 시큼한 향의 정체는..
서...설마?!
쿠궁....!!아니 세상에 혹시나해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들지않는 녀석이라서 기피중이었는데... ㅠㅠ
아.. 히비스커스 말고도
오렌지필, 허니부쉬,
그리고 안데스에서자란 야생열매등등이 들어있다고하네요.
뭐 요상한것들이 잔뜩 들어있다 했더니만..
정말 무지개빛 휘황찬란 한 블랜드로구먼요..
아무튼.. 어쨋건 시면 당장에 설탕을 쳐넣어 버릴테다! 라고 다짐하고
한모금 마셨는데..
어..얼레? 요놈
맛있습니다.
미묘하게 산딸기향같은 느낌이랄까.. 상큼함이 개운하게 느껴지네요.
마시고난뒤 한시간이 다된 지금도 입안에서 향긋함이 가시질 않는군요
베리티는 다 셔서 설탕없이 못먹을거라는
편견을 버리게 됐습니다 -_-)+
간만에 새로 업데이트되는
티백꽁다리!
딱보니까 시음티로받은 4가지 전부 같은거라 생각되서 아쉽지만..
간밤에 간단하고 산뜻하게 한잔하기 딱 좋은차인것 같습니다.
그럼 어디~ 자러가볼까나~ 안녕히주무세요